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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년 9월 5일 (월), 오후 3:16

<파이낸셜신문> "해외가 주목하는 K-방산기술 한자리에"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해외가 주목하는 K-방산기술 한자리에"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밀리터리 체험전…9월 2일 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서 전시
'사이버전 모의전투'등 핵심기술 성과, 국방기술 활용한 혁신제품 등 대거 소개

방위사업청이 오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 중이다. 사진은 대제전에 마련된 한국항공우주 전시부스에 전시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모형 (사진=황병우 기자)
방위사업청이 오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 중이다. 사진은 대제전에 마련된 한국항공우주 전시부스에 전시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모형 (사진=황병우 기자)


 

우리 정부의 세일즈 외교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 방위산업에 대해 해외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K-방산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후 올해 6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제전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개발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고 국방R&D 예산투자의 효용성을 대국민과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업의 연결'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제전은 성공적인 KF-21(한국형전투기) 시험비행과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 대형 방산수출 수주로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서 개최되기 때문에 대제전에 대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이번 대제전에서는 각종 무기체계 모형과 국방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하는'기획전시전'과 함께, 창의‧혁신적 국방과학기술개발 성과를 소개하는'핵심기술 발전 컨퍼런스' 및 '미래도전국방기술 성과 발표회', 청년들이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경쟁하는 '창업 경진 대회', 국방기술의 원리와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밀리터리 체험전, 유명 과학자 초청 '글로벌 R&D 특강'이 진행된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핵심기술 발전 컨퍼런스'에서는'사이버전 모의전투 기술' 등 미래전장을 주도하는 센서‧정보통신‧탄약/에너지 등 6대 분야 무기체계의 총18개 국방핵심기술 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된 기술이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1일 진행된 '미래도전국방기술 성과 발표회'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새로운 무기체계를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도전적 미래도전 국방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군집 무인 수상정 운용기술','인공지능 기반 심층 신경망 무력화 및 방어기술 개발'등 총 6개 과제의 개발성과가 발표됐다.

더불어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 온 '창업경진대회'는 본선 진출 14개팀(학생부 8, 일반부 6)이 '프로 잡는 백도리', '주파수 탐지 기술을 활용한 생태계 교란종(배스) 포획장치' 등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제품들을 대제전 기간 동안 전시된다.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 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사진=황병우 기자)
'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 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사진=황병우 기자)



방위사업청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국방과학연구소, 민간전문가와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에 필요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해왔으며 최종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대제전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밀리터리 체험전을 확대해, 무기체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 로봇 코딩 교실, KF-21 조립블록 체험, 잠수함 원리 및 사격 체험 등 체험컨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제전 행사장에서는'국방과학기술 종합홍보관'과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업체 홍보기획전이 상시 운영 중이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 포토존도 조성됐다. 

이번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등록과 현장접수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밀리터리 체험전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국방 R&D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국방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단기간 내 세계적 수준에 이른 우리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제전을 통해서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람이 만날 때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기사 원문 : "해외가 주목하는 K-방산기술 한자리에"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 파이낸셜신문 (e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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